강원 우박에 농작물 103㏊ '쑥대밭'…김장철 앞두고 배추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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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강원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영서 남부에 103㏊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우박 피해 현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월 57.6㏊, 홍천 26.5㏊, 원주 10.2㏊, 횡성 8.7㏊로 집계됐다.
또 비닐하우스(2.3㏊), 축사(0.23㏊)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병해충 발생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11월 8일까지 농작물 피해 농가 신청, 접수 및 현지 확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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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지난 26일 강원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영서 남부에 103㏊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우박 피해 현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월 57.6㏊, 홍천 26.5㏊, 원주 10.2㏊, 횡성 8.7㏊로 집계됐다.
농작물별로 보면 배추 63.3㏊, 사과 17.4㏊, 깨 11㏊, 콩 4㏊, 팥 1.8㏊, 율무 1.3㏊, 파 1㏊, 양상추 0.4㏊, 벼 0.3㏊ 등이다. 또 비닐하우스(2.3㏊), 축사(0.23㏊)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병해충 발생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11월 8일까지 농작물 피해 농가 신청, 접수 및 현지 확인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에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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