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尹대통령 시정연설에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잘 드러나"

안재용 기자, 박상곤 기자 2023. 10. 31.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예산안에 대해서 꼼꼼하게 잘 챙겼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히 예산의 낭비를 줄이면서도 그 재원을 활용해 약자 복지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하겠다는 것이 분야별로 잘 드러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0.3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예산안에 대해서 꼼꼼하게 잘 챙겼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히 예산의 낭비를 줄이면서도 그 재원을 활용해 약자 복지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하겠다는 것이 분야별로 잘 드러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시정연설 전 이뤄진 윤 대통령과 5부 요인·여야 지도부 간 사전 환담과 관련 "덕담을 나눴다"며 말을 아꼈다.

또 김 대표는 경기도 김포 외에 구리, 광명 등도 서울 편입을 추진하냐는 질문에 "서울 주변 도시의 경우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국민을 위한 길"이라며 "그런 원칙 하에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처리하는 것인 옳다는 원론적 입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