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 내년 상반기 출범...미래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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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산업진흥원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10월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에 출범하게 되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이모빌리티,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정책 수립 △ICT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고도화·혁신인프라 조성 △전문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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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산업진흥원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10월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에 출범하게 되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이모빌리티,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정책 수립 △ICT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고도화·혁신인프라 조성 △전문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도하게 된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에 들어선다.
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에 대한 고민과 검토를 해왔다.
그 결과, 원주시는 전통 의료기기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ICT융합산업에 대한 기반이 취약해 전문화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수행,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 체계 확립도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원주시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맞춤형 ICT 융합산업 육성 전담 조직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유사·중복 기능 등 비효율적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관계자 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능을 조정하기로 했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의 정책 수립·계획 등을 담당하고 의료기기 관련 미래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원주의 미래먹거리인 첨단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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