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경기소방 의장대 11월1일 소방의날 기념식서 첫 공연

김태희 기자 2023. 10. 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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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의장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초 전국 최초로 발대한 경기소방 의장대가 11월1일 ‘제61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및 제1회 경기소방 예술제’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소방 의장대는 절도 있고 늠름한 모습으로 경기도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발대해 주목받았다.

경기소방 의장대에서는 14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 의장대 경력자 8명을 우선 선발한 뒤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6명을 선발했다.

경기소방 의장대는 지난 8월 국방부 의장대대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데 이어 이번 공연을 위해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전문훈련을 하기도 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소방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까지 펼치는 의장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발전할 수 있소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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