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서 만나는 서울청년정책…청년행복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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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밀집한 공간에 방문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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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밀집한 공간에 방문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성격 유형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천받을 수 있고 마음건강 지원, 서울 영테크, 인생설계학교 등 일부 정책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청년정책과 청년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에 따라 서울청년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중구와 종로구,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학 3곳을 첫 번째 방문지로 선정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선호도 투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경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투표·조사 결과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년들에게 선제적으로 정책에 대해 알리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주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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