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집트에 "이·팔 체류 우리 국민 안전 확보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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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달 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기습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이집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이집트에 앞서 출국 전엔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 외교장관과도 잇달아 통화하며 이번 전쟁 상황 등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일대 체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한 협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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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달 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기습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이집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이뤄진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11월 1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차 출국한 박 장관은 이날 경유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슈크리 장관과 통화했다.
박 장관과 슈크리 장관은 통화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 격화로 현재까지 1만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관련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두 사람은 특히 △무력충돌 사태가 더 이상 확산해선 안 되고, △위기상황이 악화하는 걸 막기 위한 '인도적 일시 교전 중단'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집트 정부가 △'카이로 평화 정상회의' 개최 등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 노력을 해온 점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구호물품이 라파 검문소를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반입될 수 있도록 협조해온 점을 평가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이집트에 앞서 출국 전엔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 외교장관과도 잇달아 통화하며 이번 전쟁 상황 등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일대 체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한 협조 등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21~26일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수행에 즈음해선 사우디·카타르 외교장관과의 통화 및 면담을 통해 이번 전쟁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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