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악녀 대세는 박연진…요즘 악역 트렌드는 '맑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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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차세대 악역 배우로 임지연을 지목했다.
내달 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독친'으로 돌아온 장서희가 출연한다.
장서희는 자신의 뒤를 잇는 대세 악역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박연진을 꼽는다.
이어 장서희는 요즘 악역 트렌드를 냉철하게 분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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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장서희가 차세대 악역 배우로 임지연을 지목했다.
내달 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독친'으로 돌아온 장서희가 출연한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장서희의 등장에 MC 이찬원을 비롯한 다른 패널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인다. 평소 '예능 마니아'라는 장서희는 눈여겨보던 예능인으로 이찬원을 뽑으며 "'미스터트롯' 때부터 이찬원 씨를 응원했다. 나도 아역부터 시작했는데, 어려서부터 '전국 노래자랑'에도 나가고 꾸준히 노래해 온 모습을 보여 동질감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감격스러워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뒤를 잇는 대세 악역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박연진을 꼽는다. 그는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씨의 악역 연기가 인상 깊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서희는 요즘 악역 트렌드를 냉철하게 분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예전에는 무조건 소리 지르고, 째려보면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악역들은 '맑은 눈의 광인'이다. 그냥 서늘하게 씩 웃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받는다. 또 드라마 '아내의 유혹'(2008~2009) 당시 패러디 열풍을 일으킨 '민소희 점'의 탄생 비화와 함께 '국민 복수녀'가 되기 위해 쏟은 노력도 공개된다.
자신만의 독특한 몸매 관리 비결도 밝힌다. 장서희는 "예능에서 단식원이 나온 걸 보고 친한 동생이랑 함께 찾아간 적이 있다. 첫날은 버틸 만하더니 둘째 날 저녁에 고비가 왔다. 살이 빠진 것보다는 내 속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일 년에 한 번 정도 단식을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장서희는 관리 비결에 대해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라면을 먹고 자기도 한다"는 놀라운 관리법을 밝혔다. 장서희가 MC 송은이보다 연장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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