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대 개혁 힘껏 매진…특히 연금개혁 준비 착실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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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1일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3대 개혁에도 힘껏 매진해 왔으며 특히 연금개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확정할 때까지 적극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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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1일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3대 개혁에도 힘껏 매진해 왔으며 특히 연금개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확정할 때까지 적극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대 노총이 회계 공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계 공시를 계기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노동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며 "노사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노동개혁에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교육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존중하고 공정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교육개혁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며 "우리 교육이 획일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자녀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개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 사회적 부담 등 그 원인이 다양하겠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안이 응집된 결과"라며 "저출산이라는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러한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위해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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