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처음 본 여성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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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쯤 부산역 대합실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50대 여성 B 씨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여자 화장실에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부산역에서 도주한 A 씨를 10여분 만에 붙잡아 철도경찰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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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쯤 부산역 대합실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50대 여성 B 씨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여자 화장실에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부산역에서 도주한 A 씨를 10여분 만에 붙잡아 철도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철도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 있던 B 씨에게 다가가 갑자기 폭행을 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한 B 씨는 눈썹 주변이 찢어지고 뇌출혈 증세까지 보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아무런 이유 없이 B 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철도경찰은 "범죄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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