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유리 부부, 6년 전 떠난 아들 생일 맞아 기부

강경윤 2023. 10. 31.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장애아동 의료비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재우-조유리 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두 분의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장애아동 의료비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장애아동을 향한 나눔은 6년 전 자녀를 안타깝게 떠나보낸 이후부터 쭉 이어져왔다.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에 누적된 기부금만 3천만 원에 달한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도움을 받으면 건강해질 아이들을 위해 이모와 삼촌이 작은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재우-조유리 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두 분의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