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유리 부부, 6년 전 떠난 아들 생일 맞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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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장애아동 의료비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재우-조유리 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두 분의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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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장애아동 의료비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장애아동을 향한 나눔은 6년 전 자녀를 안타깝게 떠나보낸 이후부터 쭉 이어져왔다.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에 누적된 기부금만 3천만 원에 달한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도움을 받으면 건강해질 아이들을 위해 이모와 삼촌이 작은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재우-조유리 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두 분의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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