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남서쪽 해상 어선 화재…선원 9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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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4시 15분쯤 차귀도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던 51톤급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는데, 7명은 인근 조업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 새벽 5시 35분쯤 5백 톤급 경비함정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해, 불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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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4시 15분쯤 차귀도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던 51톤급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는데, 7명은 인근 조업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2백 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60대 선장 등 선원 2명과 화재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 새벽 5시 35분쯤 5백 톤급 경비함정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해, 불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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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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