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60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 '성료'

2023. 10. 31.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1개 시·군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60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1개 시·군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60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8점)이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으며 구미(총점 150.5점)와 칠곡(총점 117점)이 뒤를 이었다.

또 구미 인덕중학교 2학년 손창현 선수가 21년 만에 원반던지기(기록: 59.63m)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육상경기대회에서 10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육상 여중부 고령 다산중 기영난 선수와 육상 남중부 경산 압량중 서예준 선수는 100m, 200m에서 두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학생체육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