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경남경찰청장 "검경은 이분적 구조 안돼, 악 척결 협력 관계"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3. 10.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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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54) 경남경찰청장은 31일 "검찰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청장은 이날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언론간담회에서 창원지방검찰청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기자 질문에 "국가의 일을 같이 하는 입장에서 경찰과 검찰 이분적 구조 안 된다"며 "악을 척결하는 조직으로써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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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언론간담회
경남경찰청 제공


김병우(54) 경남경찰청장은 31일 "검찰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청장은 이날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언론간담회에서 창원지방검찰청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기자 질문에 "국가의 일을 같이 하는 입장에서 경찰과 검찰 이분적 구조 안 된다"며 "악을 척결하는 조직으로써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사건이 너무 많아졌다"며 "예전에는 경찰이 검찰로 송치하면 사건이 끝이었는데 이제는 경찰이 불송치 등 종결권이 생겼으니 일이 많다. 이 업무 부담을 수사권 조정 전의 수준으로 줄여나가도록 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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