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자’…강서구청에 텀블러 살균 세척기 설치

민정혜 기자 2023. 10. 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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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구청 내 텀블러 살균 세척기(사진)를 설치해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구는 최근 강서구청 본관과 가양동 별관에 1분 이내에 텀블러를 고온으로 살균, 세척 하는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텀블러 살균 세척기 설치를 비롯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대내외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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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살균 세척으로 편리하면서도 위생적

서울 강서구는 구청 내 텀블러 살균 세척기(사진)를 설치해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구는 최근 강서구청 본관과 가양동 별관에 1분 이내에 텀블러를 고온으로 살균, 세척 하는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텀블러 살균 세척기 설치를 비롯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대내외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회의나 행사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고, 매주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안내 방송을 실시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9000여 곳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텀블러 사용 활성화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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