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사랑한다고 말해줘’ 캐스팅··· 정우성·신현빈과 호흡

이해라 기자 2023. 10.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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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균,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재균이 오는 11월 27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캐스팅됐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다. 눈빛을 언어로, 표정을 고백으로 쓰며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재균은 극중 ‘윤조한’ 역을 맡는다. 큰 욕심 없이 살지만 음악을 향한 애정으로 ‘저작권 부자’ 타이틀을 얻은 노력파 작곡가이자 ‘정모은’의 소꿉친구다. 작곡가 역에 완벽 몰입해 감성적인 연기는 물론 캐릭터의 입체적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모은’ 역의 배우 신현빈과 보여줄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가 모인다.

이재균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에서 날렵한 액션과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뮤지컬 ‘아마데우스’, ‘쓰릴 미’ 등 각종 공연 무대로 사랑받았으며 영화 ‘박화영’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한편, 이재균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는 11월 27일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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