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고양이상? 사실 눈 처져있어…뷰러로 연출”[종합]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배우 고소영이 각종 꿀팁을 전수했다.

30일 매거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고소영은 가방 속 찐 애장품들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파우치 속 “제일 좋아하는 게 뷰러”라면서 “사람들이 고양이상이라고 하는데 사실 약간 눈이 처졌다. 뷰러로 눈썹을 쫙 올려주면 눈이 더 커 보이고 화려해 보이는 연출을 할 수 있다. 뷰러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특히 “마스카라는 솔 타입보단 빗으로 된 걸 이용한다. 많이 바른 것 같지 않으면서 한 올 한 올 정리된 것 같다”는 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안경과 선글라스를 공개한 고소영은 “눈 안 좋아진 티 나는 안경이 싫더라. 할머니 같고”라며 “안 쓰는 선글라스 알을 빼서 전부 안경으로 바꿨다. 너무 큰 알을 쓰면 눈이 이만하게 커 보이니 그런 것만 주의해주시라”고 했다.

또한 고소영은 “이번에 계절감 있는 모자를 구입했는데, 사고 나니 여기 너무 야한 말이 쓰여 있다. 거꾸로 착용하고 있다”며 검은 버킷햇을 공개했다. 이어 “신랑이 ‘야 그거... 써도 돼?’라고 해서 여긴 약간 모자이크 처리해 주셔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으로 가방 속 분홍색 시장바구니를 공개한 고소영은 “시장 갔을 때 비닐 사용하는 것보다 아주 가볍고 깔끔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맨날 뭐 해 먹고 살지 너무 고민이다. 된장찌개를 끓여도 안에 뭘 넣을 것인지. 가서 장을 보면 생각이 난다. 시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편”이라고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