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글박물관 나비공원 ‘한글문화공원’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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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김해한글박물관 뒤편 나비공원의 명칭을 한글문화공원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김해한글박물관과 연접한 공원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외동 주민자치회,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모아 변경안 3건(김해한글공원, 한글박물관공원, 한글문화공원) 가운데 한글문화공원을 선정했다.
시는 공원 명칭 변경과 더불어 내년 한글문화공원 내 한글과 관련된 휴게시설, 조경시설물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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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한글박물관 뒤편 나비공원의 명칭을 한글문화공원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김해한글박물관과 연접한 공원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외동 주민자치회,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모아 변경안 3건(김해한글공원, 한글박물관공원, 한글문화공원) 가운데 한글문화공원을 선정했다.
변경된 공원 명칭은 다음달 1일부터 사용된다. 시는 공원 명칭 변경과 더불어 내년 한글문화공원 내 한글과 관련된 휴게시설, 조경시설물을 설치한다.
시는 한글학자 이윤재·허웅 선생을 배출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김해한글박물관을 개관했다.
박물관은 선조국문유서, 조선말 큰사전, 문예독본 등 4000여점의 한글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 1996년 조성된 나비공원 명칭은 공원이 위치한 무접(舞蝶 : 나비가 춤춘다)마을 지명을 이용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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