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첫 한·일 돔투어 37만명 성황…“음악으로 하나 됐다”

안동환 2023. 10. 3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8~29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한일 5개 도시에서의 '파이브스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 돔 공연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총 34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JYP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 보이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의 기록을 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 돔 콘서트 무대의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꿈이 이뤄져도 공연장 규모가 커져도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겠다. 매 공연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갈고닦아 돌아오겠다”(승민)

“우리는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곧 컴백해 여러분께 더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방찬)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8~29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한일 5개 도시에서의 ‘파이브스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 돔 공연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총 34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21~22일 서울 고척돔공연을 포함하면 약 37만명이 스키즈의 단독 콘서트를 즐겼다.

스트레이 키즈의 도쿄돔 공연 현장.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로선 2019년 9월 일본 첫 단독 공연 이후 4년 만에 일본의 4대 돔 투어를 돌며 매진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JYP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 보이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의 기록을 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도쿄돔 콘서트에서 ‘미로’, ‘신(神)메뉴’, ‘케이스 143’ 등 대표곡 퍼레이드로 3시간 50분 동안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 8인의 솔로 스테이지도 펼치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애스트로넛’, ‘팸’, ‘헤이븐’ 등을 앙코르곡으로 가창했고,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쓰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무대에 연이어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의 도쿄돔 공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달 10일 새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 발매로 자체 통산 네 번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도전한다.

안동환 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