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한림식품과학상에 한남수 교수…"전통발효식품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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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제9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한남수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욱준 과기한림원장은 "한 교수는 발효식품의 질과 생산능력을 향상시킨 연구자로 우리나라 발효식품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며 "우리나라 발효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의 건강한 삶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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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제9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한남수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2015년부터 과기한림원과 대상주식회사가 식품과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식품과학자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한남수 교수는 발효종균 플랫폼과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인체 유익균) 효과 분석 시스템 등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양적·질적 개선, 발효종균 국산화와 발효식품 세계화에 기여했다.
특히 한 교수는 발효종균 플랫폼을 구축해 김치, 빵 등 각종 발효식품들의 고효율 종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장염 억제 활성 유산균을 김치용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으로 개발하고, 누룩으로부터 제빵용 천연발효 효모와 유산균을 개발해 국내 식품업계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유욱준 과기한림원장은 "한 교수는 발효식품의 질과 생산능력을 향상시킨 연구자로 우리나라 발효식품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며 "우리나라 발효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의 건강한 삶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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