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건전재정 아이디어뱅크 운영…"공직자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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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지혜를 모은다.
경기 의정부시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재정위기 극복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시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통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원들의 시책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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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재정위기 극복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시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이 관리·운영하는 익명 게시판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주요 안건은 △세출예산 절감 △세입확충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낭비 방지 등이다.
이와 함께 특별대책추진단은 시청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에 예산절감과 세수확충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별도로 수렴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3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열리는 특별대책 회의를 거쳐 재정위기 대응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통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원들의 시책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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