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천박사’ 선녀로 카메오, 특별한 경험”

블랙핑크 지수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에 카메오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천박사’(감독 김성식)에서 선녀 역할로 깜짝 등장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지수는 31일 “‘천박사’ 출연은 내게도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천박사’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팝콘 무비.

지수는 신비로운 매력을 한껏 뽐낸 가운데 특히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선녀무당 역의 박정민과 호흡을 맞춰 영화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용한 신력을 지닌 선녀무당은 천박사팀을 도와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는 인물로, 박정민은 능청스러우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와 선녀의 신선한 호흡이 어우러져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영화는 지난 9월 27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