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이전 후 남겨지는 해운대구청사, 활용방안 찾는다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3. 10. 31.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가 현 청사 활용 계획을 공개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운대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우동 신라스테이에서 '현 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재송동 신청사 건립 후 남게 되는 현 청사 부지 8622㎡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다음 달 3일 '현 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 개최
2026년까지 재송동으로 신청사 이전 추진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현 해운대구청사. 부산 해운대구 제공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가 현 청사 활용 계획을 공개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운대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우동 신라스테이에서 '현 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재송동 신청사 건립 후 남게 되는 현 청사 부지 8622㎡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현 청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은 물론 해운대해수욕장과 상가가 밀집한 구남로와도 가까워 '노른자 땅'으로 불린다.

앞서 구는 2021년 전국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당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주차장과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융합형 콘텐츠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포럼 당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리는 포럼에서는 현 청사 활용 방안 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이 이뤄진 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1980년대 지어진 노후 청사를 대신해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인근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고 오는 2026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