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이전 후 남겨지는 해운대구청사, 활용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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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가 현 청사 활용 계획을 공개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운대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우동 신라스테이에서 '현 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재송동 신청사 건립 후 남게 되는 현 청사 부지 8622㎡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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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재송동으로 신청사 이전 추진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부산 해운대구가 현 청사 활용 계획을 공개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운대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우동 신라스테이에서 '현 청사 활용방안 전문가·주민 열린 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재송동 신청사 건립 후 남게 되는 현 청사 부지 8622㎡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현 청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은 물론 해운대해수욕장과 상가가 밀집한 구남로와도 가까워 '노른자 땅'으로 불린다.
앞서 구는 2021년 전국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당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주차장과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융합형 콘텐츠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포럼 당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리는 포럼에서는 현 청사 활용 방안 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등이 이뤄진 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1980년대 지어진 노후 청사를 대신해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인근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고 오는 2026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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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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