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비 16억원 확보

양지웅 2023. 10.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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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공모해 16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은 지 10년이 넘은 경로당,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리모델링을 진행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철원군은 관전도서관과 경로당 등 5개 시설물을 사업대상지로 정해고 연말까지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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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공모해 16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은 지 10년이 넘은 경로당,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리모델링을 진행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벽체·지붕 고성능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 및 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을 할 수 있다.

철원군은 관전도서관과 경로당 등 5개 시설물을 사업대상지로 정해고 연말까지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낡은 경로당과 도서관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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