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국토부 공무원 대상 특강…글로벌 한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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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북대학교 한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양 총장은 "전북대는 한옥정문을 비롯해 국제컨벤션센터, 법학전문대학원, 대학의 랜드마크인 한옥광장인 건지광장과 문회루, 대학 내 카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한옥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교육에선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한옥학과를 국내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매년 국내외에서 10여 차례 한옥 전시회도 갖는 등 한옥 수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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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북대학교 한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양 총장은 "전북대는 한옥정문을 비롯해 국제컨벤션센터, 법학전문대학원, 대학의 랜드마크인 한옥광장인 건지광장과 문회루, 대학 내 카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한옥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교육에선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한옥학과를 국내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매년 국내외에서 10여 차례 한옥 전시회도 갖는 등 한옥 수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노력으로 알제리와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에 한옥을 수출했고, 현재 10여 개 국가에 20여 개 한옥 수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북대가 K-HOUSE와 K-CULTURE를 해외에 보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총장은 최근 대학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유치를 위해 학사구조 개편 등 담대한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는 전북대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성원도 당부했다.
양 총장은 "우리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목표를 '플래그십대학'으로 삼고, 지역과 지역에 있는 다른 대학들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학생 중심',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우리대학의 미래를 위해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전북대가 이 사업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수는 국토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의 고위직 공무원 정책과정(한옥) 교육을 유치해 매년 진행하며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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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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