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년 연속 ESG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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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부터 3년 연속 사회 부문은 A+(매우 우수) 등급을, 환경·지배구조 부문은 A 등급을 이어갔다.
감사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보수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와 같은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며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한 선진 지배구조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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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부터 3년 연속 사회 부문은 A+(매우 우수) 등급을, 환경·지배구조 부문은 A 등급을 이어갔다.
현대로템은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선 환경 부문에서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 인프라,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 등 친환경 제품·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모든 제품군의 생애주기(Life Cycle)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연결 매출 기준 전체 사업 매출의 54%, 레일솔루션 매출의 95%가 탄소중립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정부의 친환경 경제활동 지침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와 맞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인권 경영 준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ESG 행동규범 제정,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개발·시험장비 지원, 직업능력 훈련 등을 지원한다.
감사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보수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와 같은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며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한 선진 지배구조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투명경영위원회는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 여부와 주요 경영 사안을 심의하며 지속가능경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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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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