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이번엔 전청조 모친 추정 인물"…남현희 112 신고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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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엔 전 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 씨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 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 씨를 스토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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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엔 전 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 씨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 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 씨를 스토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어젯밤 11시 50분쯤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 통 걸고, '대화하자'며 카카오톡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피신고인은 어제 낮부터 저녁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남 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그가 실제 전 씨의 모친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 수사를 통해 전 씨의 모친인지 확인해, 실제 전 씨의 모친일 경우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초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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