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신축 이전 속도…부지교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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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상태에 있던 전남 고흥경찰서 신축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을 위한 부지교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을 위한 토지(현 군청사 인근)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신축 부지에 대한 군 관리계획 변경과 기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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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답보상태에 있던 전남 고흥경찰서 신축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을 위한 부지교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을 위한 토지(현 군청사 인근)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신축 부지에 대한 군 관리계획 변경과 기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기반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신축이전 부지와 현재 경찰서 부지와 건축물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교환하는 것이다.
고흥경찰서가 신축 이전하면, 현 경찰서 자리에 고흥읍사무소와 사회기관단체 사무실을 배치하고, 고흥읍사무소 자리는 보건소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찰서 이전 후 효율적인 청사 재배치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각 공공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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