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아베디니라드 개인전… 산지갤러리 by HB LAB 삼청점에서
정채빈 기자 2023. 10. 31. 10:46
내달 17일까지, 영화 데뷔작 ‘크리티컬존’도
‘산지갤러리 by HB LAB’이 서울 서초점에 이어 삼청점을 열고 개관전으로 이란의 개념미술 작가인 시린 아베디니라드(Shirin Abedinirad)의 개인전을 27일 시작했다.
아베디니라드는 ‘인간의 지각’에 도전하고 ‘관점’을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역할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도록 만드는 데 작품 세계의 중심을 둔다.
개관전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아베디니라드 개인전은 11월17일까지다. 그의 작품10점을 소개하고, 동시에 아베디니라드의 영화 데뷔작인 이란 영화 ‘크리티컬 존’ 등 두 개의 영상작품도 선보인다. 스위스 독립 큐레이터 줄리 베일러(Juli Bailer)가 큐레이팅에 참여했다.
아베디니라드를 포함한 여성 작가 5명이 참여하는 2부 전시는 내달 7일까지 열린다.
삼청점은 3개 층에 2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최지인 산지갤러리 by HB LAB 대표는 “국내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해외의 우수하고, 편견을 깨뜨리는 신선한 작가들의 전시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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