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아르피아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내년 3~6월 이용 불가

최해민 2023. 10. 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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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내년 6월까지 수지구 죽전역 인근 수지아르피아 공원 내 파크골프장에 잔디를 조성하는 등 시설 개선 공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전체(8천㎡)를 천연잔디(5천500㎡)와 인조잔디(2천500㎡)로 조성하고, 그늘막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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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내년 6월까지 수지구 죽전역 인근 수지아르피아 공원 내 파크골프장에 잔디를 조성하는 등 시설 개선 공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지아르피아 공원 전경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사는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전체(8천㎡)를 천연잔디(5천500㎡)와 인조잔디(2천500㎡)로 조성하고, 그늘막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2021년 조성된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은 하루 평균 300여명이 시민이 찾는 체육시설이다.

최근에는 잔디가 훼손되고 필드에 흙이 섞여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주민 민원을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없다.

용인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반영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며 "시민이 쾌적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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