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단체협상안 잠정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노사가 31일 임금·단체협상안을 잠정 합의했다.
이날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조정회의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후 중노위는 조정기일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3시부터 세종에서 조정회의를 열고 노사간 임금·단체협상 중재를 시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포스코 노사가 31일 임금·단체협상안을 잠정 합의했다.
이날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조정회의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급, 지역상품권 50만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정년 퇴직자 70% 수준 재채용,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구성 등이다.
포스코 노사는 조정 기간인 28∼29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75%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후 중노위는 조정기일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3시부터 세종에서 조정회의를 열고 노사간 임금·단체협상 중재를 시도했다.
그러나 30일 밤이 지날 때까지 노사 간 견해 차가 좁혀지지 않아 조정이 중지됐다.
이 때문에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1968년 포스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이 벌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나 31일 새벽까지 노사 교섭이 진행돼 잠정 합의안이 도출됐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 am 저 아닙니다"…빠니보틀 '전청조 닮은꼴' 선긋기
- “아직도 있어?” 여름비 먹고 독해진 모기…가을에도 극성
- 전청조 “남현희, 2월부터 내 정체 알아…女가슴 탓 들키겠다고도”
- "골프채로 남현희 조카 폭행" 경찰,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도 수사
- 지드래곤 측 “내달 6일 경찰 자진출석…신속·공정 수사 위한 것”
- “뉴진스, 왜 MBC 안 나와?” 드디어 청산, 4년 된 ‘하이브 악연’ 뭐길래
- 손범수·진양혜 부부, 한강뷰 집 공개…"첫째 연세대·둘째 프린스턴대"
-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원룸 이사…"주 5회 술 마셔"
- “악마” “재벌사칭 알았다” 남현희·전청조, 둘다 눈물 터졌다…진실공방
- 22년차 부부 안정환·이혜원 "아직도 이러고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