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체조경기장 콘서트, 6회 전석 매진…"486만 트래픽"

그룹 NCT 127. NCT 127 공식 페이스북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의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 6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의 서울 공연 표가 모두 팔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처 예스24에서 지난 26일 팬클럽 선예매, 30일 일반 예매를 각각 진행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때 486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단숨에 6회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NCT 127은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NCT 127만의 독보적인 음악, 무대, 네오(neo)한 매력을 볼 수 있다고 소속사는 귀띔했다.

오는 11월 17~19일, 24~26일 총 2주, 6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NCT 127은 2019년 1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 - 디 오리진'(NEO CITY : SEOUL - The Origin)을 개최한 후 4년 10개월 만에 다시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게 됐다. 부상으로 현재 활동을 쉬고 있는 태일은 이번 콘서트에 불참한다.

국내 콘서트를 마친 후, NCT 127은 2024년 1월 7~8일 반테린돔 나고야, 2월 10~11일 교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돔 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유니티'(NEO CITY : JAPAN - THE UNITY)로 열기를 이어 간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NCT 127은 지난 6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팩트 체크'(Fact Check)를 내고 타이틀곡 '팩트 체크'(Fact Check)(불가사의; 不可思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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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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