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짐 없는 겨울나기' 영동군, 동절기 제설대책

안성수 기자 2023. 10. 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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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미끄러짐 없는 겨울철 나기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책 기간 동안 269개 노선, 486㎞ 구간을 빈틈없이 제설 작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에도 주민들이 제설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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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내년 3월15일 24시 상황실 운영
장비 수시점검…269개 노선·486㎞ 제설준비 만전
충북 영동군 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미끄러짐 없는 겨울철 나기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보유 중인 제설차 6대, 굴삭기 1대, 제설기·살포기 22대 이상 유무를 수시 점검하고 있다. 대책 기간 동안 269개 노선, 486㎞ 구간을 빈틈없이 제설 작업할 방침이다.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기 작동요령, 장비운영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교육을 실시 중이다.

군은 원활한 제설을 위해 8000만원을 들여 소금 400t, 모래 30㎥, 친환경 제설제 40t을 확보할 계획이다.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도 편성해 폭설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상습 적설지역 등 교통 소통 취약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제설자재와 모래주머니를 분산 비치할 계획이다.

강설 시에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한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에도 주민들이 제설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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