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회 방문에 민주당 의원들 '피켓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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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침묵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들어올 때 침묵 피켓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입장하는 동안 '국민을 두려워하라', '민생이 우선이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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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침묵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들어올 때 침묵 피켓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1년에 한 번 국회를 방문하는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여야가 본회의장이나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피켓을 들거나 고성이나 야유를 하지 않기로 협의한 것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엔 "회의장 밖 공간까지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막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입장하는 동안 '국민을 두려워하라', '민생이 우선이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873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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