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A등급 받아… “ESG경영 가속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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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31일 한국ESG기준원(KCGS)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사회 부문(Social)'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 경영 활동 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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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월귤·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보다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해 탄소 발생량을 83% 줄인다.
‘사회 부문(Social)’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 경영 활동 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SG 역량 진단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협력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노인회관과 요셉의 집을 방문해 식사와 목욕 봉사를 해왔고, 전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Governance)’에서는 지난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대표 직속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구성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직은 사업부서별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계획을 세워 관찰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는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집약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향후 매년 ESG 방향성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ESG 역량을 결집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결과 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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