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8경 중 하나 '명지단풍' 만끽 '하늘·구름다리' 내달 3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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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군립공원 명지산에 봉우리를 연결하는 하늘·구름 다리가 내달 3일 개통한다.
경기 가평군은 내달 3일 군립공원인 명지산 내 명지계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 개통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황토길-하늘다리-데크로드-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산길 주변으로는 가을철 다양한 수종의 단풍을 볼 수 있어 명지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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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군립공원 명지산에 봉우리를 연결하는 하늘·구름 다리가 내달 3일 개통한다.
경기 가평군은 내달 3일 군립공원인 명지산 내 명지계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 개통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명지폭포 위쪽의 하늘다리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를 관망할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 있는 구름다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황토길-하늘다리-데크로드-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산길 주변으로는 가을철 다양한 수종의 단풍을 볼 수 있어 명지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명지폭포 데크계단 설치 △야생화단지 경관조명 설치 등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1991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지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 8경 중 제4경인 ‘명지단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100대 명산의 하나로 매년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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