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배우들, 매튜 페리 추모…"우린 동료 아닌, 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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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트콤 '프렌즈'(Friends) 배우들이 매튜 페리를 애도했다.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프렌즈' 출연진들은 31일(한국시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동료 이상이었다. 한 가족이었다. 할 말이 너무 많지만, 당장은 슬퍼할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지금 우리의 모든 마음은 매티(매튜 페리 애칭)의 가족, 친구, 팬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매튜 페리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자쿠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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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미국 시트콤 '프렌즈'(Friends) 배우들이 매튜 페리를 애도했다.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프렌즈' 출연진들은 31일(한국시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데이비드 쉼머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
이들은 지난 1994~2004년까지 약 10년간 '프렌즈'로 호흡을 맞췄다.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모두 매튜를 잃은 슬픔에 극도로 비탄에 빠져 있다"며 슬퍼했다.
이어 "우리는 동료 이상이었다. 한 가족이었다. 할 말이 너무 많지만, 당장은 슬퍼할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지금 우리의 모든 마음은 매티(매튜 페리 애칭)의 가족, 친구, 팬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매튜 페리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자쿠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4세의 나이에 돌연 사망한 것.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남녀 6명의 사랑과 우정, 성장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페리는 '모니카'(코트니 콕스 분)와 연인이 되는 '챈들러 빙' 역을 맡았다. 지난 2002년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출처='프렌즈'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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