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충북도민 건강영양조사 추진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내달 2일까지 제9기 2차 연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추진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국민영양조사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의 평화아파트 25가구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신체계측, 혈압측정, 흡연·음주, 식생활 행태, 식품·영양소 섭취량 등의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6주 후 우편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계획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8년부터 3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기초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주관부처는 질병관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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