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전북경찰청장…임병숙 청장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병숙 제35대 전북경찰청장이 공식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임 청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입직해 서울 관악경찰서 수사과장, 인천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달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날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기본과 원칙 충실, 도민중심 인권존중 경찰 활동, 선진 프로 경찰, 의부위반 발생 경계,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등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임병숙 제35대 전북경찰청장이 공식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임 청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입직해 서울 관악경찰서 수사과장, 인천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달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날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기본과 원칙 충실, 도민중심 인권존중 경찰 활동, 선진 프로 경찰, 의부위반 발생 경계,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등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평온한 치안 환경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민들이 경찰을 더 신뢰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근 수도권에서 이상 동기 범죄가 잦은데 전북은 다행히 그러한 사건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러한 범죄에 대비해 조직을 재편하고 현장 치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 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민들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신속하고 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찰청 첫 여성 청장인 그는 "여성 청장이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형사과장이나 수사과장 경험이 많다. 성별을 떠나 청장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