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경찰청장 취임…"이웃 같은 경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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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숙 신임 전북경찰청장(59·치안감)이 31일 오전 전북경찰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신임 임병숙 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북으로 오게 돼 영광스러운 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전북 경찰을 신뢰할 수 있고 언제라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이웃 같은 경찰로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임 청장은 한영여자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찰제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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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숙 신임 전북경찰청장(59·치안감)이 31일 오전 전북경찰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신임 임병숙 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북으로 오게 돼 영광스러운 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전북 경찰을 신뢰할 수 있고 언제라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이웃 같은 경찰로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임 청장은 "이상동기범죄 등 신속 민감 체계를 강화해 치안 역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또 "여성 청장이라는 것에 우려하는 부분과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형사과장과 수사과장 경험이 많은 만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임 청장은 한영여자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찰제복을 입었다. 그는 서울경찰청 수사과 금융정보분석원과 서울 양천경찰서 형사과장, 인천경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 가평경찰서장을 거친 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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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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