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연하 임현태와 결혼' 레이디 제인 "남편, 집에서 너무 안 나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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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4개월차 가수 레이디제인이 10세 연하 남편이자 배우인 임현태가 집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31일 MBC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의 '고민파쇄' 코너에 출연해 "남편이 집에서 너무 안 나간다, 24시간 나와 함께 있으려고 한다"라는 고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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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신혼 4개월차 가수 레이디제인이 10세 연하 남편이자 배우인 임현태가 집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31일 MBC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의 '고민파쇄' 코너에 출연해 "남편이 집에서 너무 안 나간다, 24시간 나와 함께 있으려고 한다"라는 고민을 밝혔다.
이날 레이디제인의 고민은 청취자가 보낸 '아내가 약속을 너무 많이 잡는다'는 사연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즉흥적으로 나왔다.
레이디제인의 발언에 '남편을 두고 나가라' '자꾸 심부름을 시켜라' '도어록(잠금장치) 비번을 바꿔라' '카드를 쥐여줘라' 등 다양한 청취자 조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레이디제인은 "나도 집이 너무 좋다, 남편과 같이 있는 게 싫은 게 아니다"라며 "사실은 어느 정도는 마음을 내려놓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최근 남편 임현태와 함께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대해 "최근 시부모님이랑 제주도에 갔다, 배를 타고 마라도까지 들어갔는데 거기에서도 '동상이몽2' 잘 봤다는 얘기를 들어 놀랐다, 이렇게 많이들 보시는 줄 몰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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