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 볶음땅콩 회수

정새배 2023. 10. 31.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볶음땅콩'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나섰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경북 고령군의 '산들'에서 제조해 300g과 500g 단위로 소분해 판매한 '국산볶음땅콩'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내년 9월 21일까지입니다.

식약처는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볶음땅콩’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나섰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경북 고령군의 ‘산들’에서 제조해 300g과 500g 단위로 소분해 판매한 ‘국산볶음땅콩’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내년 9월 21일까지입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나 견과류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량을 섭취할 경우 출혈이나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약처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