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 볶음땅콩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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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볶음땅콩'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나섰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경북 고령군의 '산들'에서 제조해 300g과 500g 단위로 소분해 판매한 '국산볶음땅콩'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내년 9월 21일까지입니다.
식약처는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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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볶음땅콩’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나섰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경북 고령군의 ‘산들’에서 제조해 300g과 500g 단위로 소분해 판매한 ‘국산볶음땅콩’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내년 9월 21일까지입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나 견과류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량을 섭취할 경우 출혈이나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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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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