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홀린 영케이, 첫 해외 단독 콘서트 성료

영케이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 JYP엔터테인먼트·Mecima Pro 제공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첫 해외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케이는 지난 9월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 발매에 앞서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을 통해 영케이는 ‘음표로 쓴 편지’를 뜻하는 앨범 ‘Letters with notes’의 글쓴이로서 직접 만든 수록곡을 들려주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이후 이번 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2일 태국 방콕 공연 개최 소식이 추가 발표됐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사블랑카 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는 영케이의 첫 해외 솔로 콘서트다. 영케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바보(babo)’ 등 모두 23곡의 세트 리스트를 준비했다. 영케이가 자카르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현지 인기곡을 가창할 때엔 더욱 열렬한 호응이 쏟아졌다.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들은 ‘영케이와 쌓았던 추억들을 언제까지나 기억할게’라는 슬로건 이벤트로 영케이에게 감동을 전했다.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영케이는 오는 12월 2일 태국 방콕에서 분위기를 잇고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한편, 영케이는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의 프로듀서로 출연해 활약 중이다. 새내기 프로듀서 영케이를 만나볼 수 있는 방송 ‘VS’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영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