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병 봉급, 내년에 35만원 인상, 2025년까지 `205만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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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병사 봉급을 내년에 35만원 인상해 2025년까지 '205만원' 달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치안, 국방, 행정서비스 등 국가의 본질 기능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더 철저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국민의 세금을 충실히 사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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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병사 봉급을 내년에 35만원 인상해 2025년까지 '205만원' 달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치안, 국방, 행정서비스 등 국가의 본질 기능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더 철저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국민의 세금을 충실히 사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묻지마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 조직을 치안 중심으로 개편하고, 이에 맞는 경찰 예산도 치안 역량을 제고하는 데 중점 배정하겠다"며 "홍수 피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천 준설과 정비를 다시 본격 추진하고 전국 하천에 홍수 조기 경보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 관련 처우개선에는 "군 초급간부의 단기복무장려금을 인상하고, 전방의 '녹물 관사 제로화'를 신속히 추진해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후생을 향상시키겠다"고 부연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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