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천차만별…0∼월 22만9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내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31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유아학비(유아 1인당 월 28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 학부모부담 지원금(2만7천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학부모부담금은 유치원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내 66개 사립유치원의 학부모부담금은 평균 6만8천700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내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31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유아학비(유아 1인당 월 28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 학부모부담 지원금(2만7천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학부모부담금은 유치원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학부모부담금은 주로 방과후 교육과정 운영, 특별활동, 현장학습, 교재·재료 구입 등에 사용된다.
도내 66개 사립유치원의 학부모부담금은 평균 6만8천700원이다.
이 가운데 15개 유치원은 학부모부담금을 받지 않고 있다.
5만원 미만은 11곳, 5만∼10만원 미만은 18곳, 10만∼20만원 미만은 19곳이다.
20만원이 넘는 유치원은 3곳이 있다. 청주 A유치원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22만9천원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부담금은 유치원별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편차가 있다"며 "학부모부담금은 유치원이 결정하고, 교육청이 인상률이 교육부 고시 기준을 넘지 않도록 감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