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가 우박 피해 103㏊ 잠정 집계…축구장 144개 면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강원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축구장(0.714㏊) 144개 면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도내 4개 시군에서 농작물 101.5㏊와 농림시설 2.5㏊ 등 103㏊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영월군이 57.6㏊로 가장 피해가 크고 홍천군 26.5㏊, 원주시 10.2㏊, 횡성군 8.7㏊ 순이다.
피해가 30㏊ 이상이면 국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강원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축구장(0.714㏊) 144개 면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도내 4개 시군에서 농작물 101.5㏊와 농림시설 2.5㏊ 등 103㏊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영월군이 57.6㏊로 가장 피해가 크고 홍천군 26.5㏊, 원주시 10.2㏊, 횡성군 8.7㏊ 순이다.
영월에서는 주천면 일대 배추와 사과가 집중적으로 피해를 봤다.
작물별 피해는 배추 63.3㏊, 사과 17.4㏊다.
도는 시군과 함께 피해 지원과 수확, 판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피해가 30㏊ 이상이면 국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 피해를 접수하지 않은 곳이 있을 수 있어 최종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