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에게 추억을” 젝시오 주최 ‘파더 앤 선 2023 팀 클래식’ 성료

박인비 최나연 김하늘 참가…가족과 즐기는 문화 자리잡아

참가자들의 모습.[던롭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부자(父子) 골프대회로 시작해 젝시오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젝시오 파더앤선 2023 팀클래식’이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30일 경기도 안성 안성베네스트GC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팀 120명의 부자 골퍼들이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합을 강조하여 팀별 베스트 스코어를 적용하고 동시에 많은 인원이 마지막까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파더앤선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젝시오 앰배서더인 김하늘 최나연 박인비(왼쪽부터).[던롭 제공]

인삿말을 하는 던롭코리아 홍순성 대표.[던롭 제공]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젝시오 앰버서더인 김하늘-아버지, 박인비-배우자인 남기협, 최나연-오빠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세 프로가 팀장이 되어 참가자들과 팀을 구성하여 서로 겨루기도 하였다.

올해도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김하늘은 “작년에 참가하여 젝시오의 특별한 가치를 알게 되어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었고, 올해도 참가하여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년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대회”라고 말했다.

배우자 남기협 프로와 참여한 박인비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가치 있는 대회에 앰버서더로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세대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결과보다부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도 사랑의 멀리건 쿠폰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