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서 또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검역본부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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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어제(30일) 고창군 부안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백신을 접종하다가 피부병변을 발견해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 고창군 해리면에서도 54마리를 사육하는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하는 등 도내에서 현재까지 2건의 럼피스킨병이 발병했습니다.
의심 신고를 한 부안면 농장과의 거리는 15.8㎞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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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어제(30일) 고창군 부안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백신을 접종하다가 피부병변을 발견해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농장은 한우 276마리를 사육 중이며, 확진 판정 시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 고창군 해리면에서도 54마리를 사육하는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하는 등 도내에서 현재까지 2건의 럼피스킨병이 발병했습니다.
의심 신고를 한 부안면 농장과의 거리는 15.8㎞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 관계자는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며 농장 주변 소독 등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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