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34만+α' 韓·日 돔투어 성료…"음악으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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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한국과 일본 대규모 돔 투어를 성료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에서만 총 34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끌어모았다.
고척돔 이틀 공연까지 포함하면 이번 한일 5개 도시 돔 투어로 약 37만명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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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29일 일본 도쿄돔서 피날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한국과 일본 대규모 돔 투어를 성료했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8~29일 일본 도쿄돔에서 한일 5개 도시 총 10회 규모의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Stray Kids '5-STAR Dome Tour)'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에서만 총 34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끌어모았다. 고척돔 이틀 공연까지 포함하면 이번 한일 5개 도시 돔 투어로 약 37만명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8월 16~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7만5000여 명을 끌어모은 걸 시작으로 지난달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7만6000여 명을 불러들였다. 또 지난달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선 9만여 팬을 열광케 했다. 대망의 도쿄돔 단콘에서는 10만여명과 만났다.
2019년 9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 일환으로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대홀에서 첫 현지 단독 공연을 연 이후 4년 만에 현지 4대 돔 투어 성사 및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약 3시간50분 동안 공연 시간을 가득 채운 이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감격을 전했다. 방찬은 "우리는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음악은 정말 훌륭하고 신기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선물만 받는 느낌인데 곧 컴백이니 여러분께 더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승민은 "꿈이 이뤄져도 공연장 규모가 커져도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고 정진해 나아가겠다. 매 공연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갈고닦아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10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네 번째 오를 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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