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낙후지역 70가구 먹는 물 수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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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낙후지역 70가구의 먹는 물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마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길 기대한다. 겨울철이 오기 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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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낙후지역 70가구의 먹는 물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복권기금과 군비 10억5000만원을 들여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진천읍 상계리 상목마을, 초평면 용산리 용대마을,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이다.
신설 관로 설치와 노후 관로 교체 등 상수도 3.3㎞를 매설한다.
군은 이와 함께 물 부족이나 수질 문제에 따른 갈등을 예방하고자 소규모 수도시설의 낡은 물탱크·소독설비 교체, 정수 설비 설치도 진행한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마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길 기대한다. 겨울철이 오기 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체계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2020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217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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