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허리 부상으로 3이닝 만에 강판 [W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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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맥스 슈어저가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슈어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만에 강판됐다.
4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지만, 슈어저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며 하루 앞서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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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맥스 슈어저가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슈어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만에 강판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그가 허리에 긴장 증세를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밝혔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93.7마일을 기록하는 등 평소와 다르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지만, 4회말 투구를 앞두고 워밍업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를 볼넷 한 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은 그는 2회 첫 타자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토미 팸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홈에 정확히 송구했고 포수 조나 하임이 이를 태그로 연결, 홈으로 들어오던 워커를 아웃시키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계속된 1사 2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하며 2회에도 전광판에 0을 찍었다.
3회 코빈 캐롤을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폭투로 득점권까지 내보냈지만, 케텔 마르테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잔루로 돌렸다.
상대 타자의 13차례 스윙중 헛스윙은 단 두 차례에 그쳤지만,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는 단 두 개에 그쳤을 정도로 애리조나 타선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존 그레이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4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지만, 슈어저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며 하루 앞서 마운드에 올랐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앞서 4차전 선발 계획에 대해 “몇몇 후보가 있지만, 오늘 일어날 일에 따라 바뀔 것”이라며 말을 아꼈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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